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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주석, 중국산 세단 훙치 타고 사열 … 펑리위안 여사 영어로 정상들 안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는 3일 오전 9시(현지시간)부터 단문(端門) 앞 광장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내외를 시작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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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주중 대사관 리셉션... 중국 측 외교차관보 파견
27일 중국 베이징 주중 대사관저에서 열린 '2017년도 대한민국 국경절(개천절) 및 국군의 날 기념 리셉션'에 노영민 주중대사(왼쪽 세번째)와 천샤오둥 중국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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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직격 인터뷰] “북한은 중국에 전략자산 아니라 목에 붙은 악성종양”
━ 싱크탱크 10년 이끈 정덕구 NEAR재단 이사장 한반도 안보 위기가 과거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다. 미·중 정상의 플로리다 회담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북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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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勢欺負, 頭破血流(외세기부 두파혈류) “외세가 중국 괴롭히면 머리 깨지고 피 흘릴 것”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식에서 과 거 마오쩌둥(毛澤東) 주석이 즐겨 입던 인민복 차림으로 연설하고 있다. [호주 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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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산당 100년' 공중 열병식 준비…장쩌민·후진타오 참가할 듯
왼쪽부터 후진타오(胡錦濤·79), 시진핑(習近平·68), 장쩌민(江澤民·95) 전·현직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2019년 10월 1일 천안문 망루에서 건국 70주년 기념 군사 퍼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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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중 러브콜 받는다는 한국 외교의 실상
박근혜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여섯 차례 정상회담을 했다. 외국 정상 가운데 가장 많은 횟수다.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기념식엔 시 주석과 나란히 천안문 망루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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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북경을 만나다. 고북수진(古北水鎭)
모택동의 대형 초상화가 걸린 천안문 광장, 크고 웅장한 자금성, 서태후의 여름별장 이화원.. 북경,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이렇듯 북경은 중국의 대표적인 관광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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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시시각각] 중국서 발 마사지 받는 시대 끝났다
김동호 논설위원 한국에 드리운 중국의 그늘이 짙다. 수교 당시 똑같던 경제 규모가 8배로 벌어지고 중국에 대한 무역 의존도가 25%를 넘어서면서다. 이런 경제 구조가 볼모나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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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일보 “대화 협상으로 최소 대가로 모두의 이익 최대화 가능”
중국 매체들은 10일 전날 열린 남북 고위급 대화에 대해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적극적 조치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10일 3면에 ‘중국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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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희의 한반도평화워치] 미국이 중국 견제하는 사이 기술 개발 능력 축적해야
━ 왜 미국과 협력해야 하는가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1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후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번 정상회담은 한·미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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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 창당 100년을 마냥 축하할 수 없는 이유
중국 공산당이 대장정 중이던 1959년 1월 15~17일 구이저우(貴州)성 쭌이(遵義)에서 개최한 중앙정치국 확대회의 장면을 1997년 그린 상상화.마오쩌둥(毛澤東, 왼쪽에서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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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권력의 극적인 순간
박보균대기자 천안문(天安門)은 상징이다. 중국은 그곳에서 역사와 신화를 연출한다. 신중국(1949년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이 선포된 곳이다. 1954년 천안문 성루(城樓)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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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건국 70주년 맞아 최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선보이나
29일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중앙선전부, 문화부, 베이징시, 중앙군사위원회 등 관계자들이 오는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0주년 기념 행사 계획을 밝히고 있다. 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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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중에 7만명 모인 中천안문···붉은천 맨 수천명 "충성" 北 방불
공산당 창당 100주년 행사는 1949년 마오쩌둥이 신중국 성립을 선포한 천안문 광장에서 시민 7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국신문망 캡쳐] 1일 공산당 창당 100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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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문제는 사드가 아니라 신뢰다
예영준 베이징 총국장 문재인-시진핑 통화로 한·중 관계 복원의 물꼬는 트인 셈이다. 남은 문제는 단 하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다. 역대 최상이라던 한·중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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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마오 “중국 오성홍기에 조선열사의 피가 스며있다”
━ 선혈-북·중관계의 패스워드 북한 김정은의 핵 도발은 끊임없다. 중국도 제동을 건다. 중국의 압박은 얼마 뒤에 느슨해진다. 그 패턴은 반복된다. 유엔의 8·5 대북 제재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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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정부 시위 "카자흐 일"이라더니…시진핑 "단호히 반대" 돌변
8일 카자흐스탄 공군기지에 착륙한 러시아 수송기에서 내린 벨라루스 평화유지군이 행군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지난주 카자흐스탄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와 유혈 진압으로 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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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지 않은 길’ 가는 시진핑… 일당통치서 마오식 일인지배 시대로
지난해 12월 31일 베이징 정협강당에서 열린 신년 다과회에서 중국 수뇌부가 문예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테이블 왼쪽부터 왕치산 국가부주석, 자오러지 중앙기율위 서기, 왕양 정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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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구의 NEAR 와치] 중국을 보는 한국의 본심
정덕구 NEAR재단 이사장지금 중국을 바라보는 한국민들의 생각은 매우 혼란스럽다. 변심한 애인 같기도 하고 우리가 그동안 잘못 본 것 같기도 하다. 최근 북핵·미사일 사태에서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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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라이벌' 보시라이 옥중 장모상…아들 추모사 SNS삭제
8일 베이징 301병원 서원에서 중국 원로당원이자 보시라이 전 충칭 서기의 장모 판청슈의 장례식이 열렸다. [성도일보 캡처] 8일 지난 2012년 낙마했던 보시라이(薄熙來·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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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의 시시각각] 라오펑유 이세기의 마지막 인터뷰
예영준 논설위원 ‘오랜 벗’이란 뜻의 라오펑유(老朋友)는 중국인들이 입에 달고 사는 말이지만 국가 지도자들만큼은 예외다.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고 아무에게나 접두어 ‘라오’를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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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중국
김기수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보복이 지속되면서 한국 사람들은 중국을 다시 보기 시작했다. 대국답지 않게 치졸한 방법을 동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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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마오쩌둥 옷 입고 등장…빨간 스카프 두른 청년들은 “충성 맹세”
흰색 상의에 빨간 스카프를 두른 중국 청년들이 “중국을 통일하고 부흥시키자”고 선창하자 수천 명이 이를 따라 외쳤다. [신화=연합뉴스] 1일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행사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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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구의 NEAR 와치] 노 모어 베이징 컨센서스
[일러스트=김회룡] 정덕구NEAR재단 이사장 최근 중국에 대한 서로 대조되는 두 개의 그림을 겹쳐 보며 지금 중국이 전환기의 분수령을 지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는 중